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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소방서, 에어컨 전기 화재 소화기로 초기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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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8/07/31 [17:30]

김해서부소방서, 에어컨 전기 화재 소화기로 초기 진화

이현수 객원기자 | 입력 : 2018/07/31 [17:30]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학성)는 지난 24일 김해시 율하동 소재 한 가정에서 에어컨 뒤편에서 불이 났으나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거주자 조모(여, 38)씨가 타는 냄새를 감지하고 확인하던 중 에어컨 뒤편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날 조씨와 딸 1명이 있었으나 화재 인지 후 신속히 대피하고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 주변 이웃이 소화기 2대로 자체 진화했다.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으로 추정되며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로 벽면(1㎡)과 에어컨이 그을리는 것에 다행히 그쳐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차희용 지휘조사담당은 “폭염 기간 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율이 증가하는 만큼 가정에서 전기제품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노후 전선교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수 객원기자 cjftn4902@korea.kr

김해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이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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