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유문선)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 말복을 맞아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등 280여 명의 사기 진작을 위한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 복(말복)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강서구 지역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에게 직접 조리한 삼계탕 280그릇을 제공해 무더위에 지친 대원들의 기력을 회복시키고자 마련됐다.

유문선 서장은 “폭염보다 더 뜨거운 정이 담긴 삼계탕을 먹고 남은 여름도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삼준 객원기자 sjun11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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