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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RE TECH-HOT ITEM] 엔아이씨이, 외부보강형 내진성능 물탱크

지진 대비는 물론 위생 안전성까지 확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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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 기사입력 2018/08/24 [11:28]

[2018 FIRE TECH-HOT ITEM] 엔아이씨이, 외부보강형 내진성능 물탱크

지진 대비는 물론 위생 안전성까지 확보 가능

특별취재팀 | 입력 : 2018/08/24 [11:28]

▲ (주)엔아이씨이가 선보인 내진성능 외부보강 물탱크 모습   ©소방방재신문

 

[FPN 특별취재팀] = 물탱크 제작ㆍ시공 전문업체인 (주)엔아이씨이(대표 주순화)는 내진성능을 보유한 외부보강형 물탱크를 전시했다.


내진성능 물탱크는 엔아이씨이가 지난 14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기술로 지정받은 T형-H형 프레임을 적용한 외부보강형 조립기술로 탄생했다.


NICE TANK 공법으로 불리는 이 조립기술은 내부에 복잡한 격자 환봉을 사용하지 않고 외부보강 프레임을 물탱크용 판넬과 조립해 수압에 효과적으로 저항하는 방식이다.


엔아이씨이에 따르면 기존 물탱크는 담수 됐을 때 수압을 지지하기 위해 격자 환봉을 사용한다. 하지만 격자 환봉은 용접 시 화재의 위험성과 봉 연결 부분의 하자 발생률이 높다. 또 복잡한 구조로 청소와 유지ㆍ관리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내부 부식의 우려도 있다.


내진성능 물탱크는 업계 최초로 성능인증과 KC인증을 획득했다. 진도 8의 내진 안정성 확보는 물론 위생안전성과 유지ㆍ관리의 편리성까지 갖췄다는 게 엔아이씨이 측 설명이다.


엔아이씨이의 내진성능 물탱크는 N.E.S-P(외부보강형 POSMAC 탱크)와 N.E.S-S(외부보강형 SMC 탱크) 등 2개 타입으로 생산되고 있다. 모두 외부에서 수압을 지지하는 방식은 같지만 소재에 차이가 있다.


신주영 경영지원 팀장은 “POSMAC탱크에 들어가는 소재는 철강 기업인 포스코 고유의 기술로 개발된 고내식 합금도금강판이 쓰이고 SMC탱크에는 주로 목욕탕 천장이나 욕조 등으로 사용되는 소재가 사용된다”며 “현재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과 LH공사, 중흥건설, SK건설 등 국내ㆍ외 30여 곳 대형 건설사에서 현장에 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 팀장은 또 “국내 물탱크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써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지진 시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며 “내진설계 노하우를 각종 시설에 접목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young@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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