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혜경 기자] = 10월 13일 치러지는 올해 하반기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서울이 44.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시험을 실시하는 지역은 서울과 인천,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총 9곳이다.
각 시ㆍ도에서 발표한 ‘2018년도 하반기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시험 원서접수’ 자료에 따르면 현재(9월 4일 오후 3시 기준)까지 울산과 전남을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에서 접수인원과 경쟁률을 최종ㆍ잠정 공고했다.
응시원서 접수현황을 발표하지 않은 시ㆍ도를 제외한 올해 하반기 접수인원은 약 1만1066여 명이다. 이 중 채용 예정인원 대비 접수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98명 모집에 4345명 접수, 44.3:1의 경쟁률을 보인 서울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강원 23.67:1, 경북 18.6:1, 충북 14.53:1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