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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형산초등학교, ‘불조심 어린이마당’ 대상

전국 743개 학급 1만9254명 학생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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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8/10/19 [20:08]

연일형산초등학교, ‘불조심 어린이마당’ 대상

전국 743개 학급 1만9254명 학생 참가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8/10/19 [20:08]

▲ ‘제18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참가한 학생들과 지도교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화재보험협회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제18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 연일형산초등학교 5학년 3반이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 이하 협회)는 협회 대강당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국 18개 학급과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식을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743개 학급 1만9254명의 학생이 참가한 불조심 어린이마당에는 경북 연일형산초등학교 5학년 3반이 대상(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

 

또 ▲행정안전부장관상 대구 장동초등학교 5학년 4반 ▲소방청장상 충북 각리초등학교 등 2개 학급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 서울 버들초등학교 5학년 5반 등 4개 학급 ▲국내 10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상 부산 절영초등학교 등 10개 학급이 각각 선정됐다.

 

전국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한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학생들이 재난과 생활 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혀 안전생활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참가 학생 전원에게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지도교사에게는 ‘화재예방교육 지도서’를 배포하고 두 달간 자율 학습 후 시ㆍ도별 예선과 본선 시험을 거쳐 결정된다.

 

대상을 받은 김경휘 교사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서로 돕고 격려하며 한마음이 돼가는 과정이 학습, 인성교육, 생활지도 등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아이들이 열심히 배운 지식을 가슴에 담아 학교나 가정에서 생활 속 안전 지킴이로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이한솔 학생은 “공부할 내용이 많고 방학 때 놀고 싶은 마음에 포기하고 싶은 적도 있었다”며 “불조심 공부를 한다고 항의한 부모님이 계셔서 선생님이 그만두자고 할 때는 우리가 똘똘 뭉쳐 엄마를 설득했다”고 말했다.

 

지대섭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명 피해를 줄이려면 사고는 반드시 일어난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고 어릴 적부터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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