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콘트롤즈코리아 “스마트빌딩 산업 선도할 것”

타이코코리아 합병 후 빌딩 통합 솔루션 완성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8/11/02 [11:17]

▲ 브래드 벅월터 존슨콘트롤즈코리아 총괄사장이 자사를 소개하고 있다.     ©최누리 기자

 

[FPN 최누리 기자] = “자사가 보유한 빌딩 기술과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산업을 선도하겠다”

 

브래드 벅월터 존슨콘트롤즈코리아 총괄사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브래드 벅월터 총괄사장은 “건물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처음부터 빌딩 체질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계적인 초고층 건물의 90% 이상이 존슨콘트롤즈의 스마트빌딩 제품과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6년 소방ㆍ보안 솔루션 업체인 타이코코리아와 합병 후 소방 분야의 솔루션 기능을 강화해왔으며 빌딩 통합 솔루션을 완성했다”면서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내년에는 5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존슨콘트롤즈는 스마트한 에너지효율 관리와 안전 위험 관리, 빌딩 솔루션을 통해 대한민국 스마트빌딩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1885년 설립된 존슨콘트롤즈는 미국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소방과 보안, 빌딩자동제어, HVAC, 에너지 관리 등 빌딩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여의도 파크원, CJ R&D 센터,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등 대형ㆍ고층건물은 물론 R&D 센터와 아파트, 특수시설에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 클레어 네슬러  부사장이 ‘2018 존슨콘트롤즈 EEI’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최누리 기자

 

이날 클레어 네슬러 부사장(빌딩 기술 및 솔루션, 글로벌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부문)은 ‘2018 존슨콘트롤즈 EEI(Energy Efficiency Indicator)’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EI조사는 각 기업의 에너지와 시설관리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설문조사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이 포함됐으며 20개국 1901개 기관이 참여했다. 

 

한국의 경우 102개 기관에 참여했으며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1%가 에너지 효율과 태양력 발전 등 재생에너지에 투자하겠다고 답했다. 투자 이유로는 비용절감과 온실가스 배출감소 등을 꼽았다. 관심도는 공조시스템 개선(61%), 건물제어(58%), 에너지 효율 교육(52%), 빌딩 시스템 통합(49%), 에너지 수용(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빌딩 시스템 통합과 관련해 가장 많이 투자하겠다는 분야는 보안(34%)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화재ㆍ안전(32%), 스마트빌딩 관련 장비 통합(30%) 등이 뒤를 이었다. 

 

클레이 네슬러 부사장 “광화문 일대 빌딩 건물주 중 3분의 1 이상이 건물관리통합기술에 투자하려고 한다”며 “소방과 제어, 보안, 유동성 분석, 에너지 효율 관리 등 수많은 요소가 얽혀 창조되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파트너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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