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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1년, 중앙부처ㆍ지자체 합동 지진 대비 훈련

지진 발생 시 기관별 조치사항 이행 여부 등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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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원 기자 | 기사입력 2018/11/12 [17:51]

포항 지진 1년, 중앙부처ㆍ지자체 합동 지진 대비 훈련

지진 발생 시 기관별 조치사항 이행 여부 등 집중 점검

배석원 기자 | 입력 : 2018/11/12 [17:51]

 

[FPN 배석원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는 오는 13일 포항지진(‘17.11.15일) 발생 1년을 맞아 중앙부처와 지자체 합동으로 지진 대비 훈련을 시행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에는 행안부 등 20개 중앙부처와 17개 시ㆍ도 한국수력원자력 등 주요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다.

 

훈련은 규모 6.0의 지진 발생을 가정해 시행된다. 주요 시설물 피해와 이재민 발생 등 다양한 피해 상황에 따른 긴급조치와 정보공유, 주민대피ㆍ이재민 관리 등 기관별 조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신속한 상황판단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피해 상황과 대처 사항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의 협조 사항을 논의한다. 또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도 영상회의를 열어 각 기관의 임무ㆍ역할에 따른 조치계획과 대비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그간 지진 발생을 대비해 ‘국민참여 지진 대피훈련(5월)’, ‘지진안전주간 지진 대피훈련(9월)’ 등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훈련을 전국적으로 시행해 왔다.

 

지난 3월과 10월에는 관련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진해일 발생을 대비해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임무 역할 숙달 훈련을 한 바 있다.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지진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훈련 결과를 매뉴얼에 반영해 지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석원 기자 sw.not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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