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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소방서, 지하통신구 ‘안전 등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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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18/12/04 [13:00]

부평소방서, 지하통신구 ‘안전 등불’ 밝힌다

119뉴스팀 | 입력 : 2018/12/04 [13:00]

 

지하통신구는 광케이블 등이 지나가는 통로를 말하며 우리가 생활하는 지면 아래에 있다. 이 통로를 통해 지역 곳곳으로 뻗어나가는 통신 케이블들은 카드 결제, 유ㆍ무선 인터넷 사용 등에 실생활 깊이 이용된다.

 

지난달 24일 서울 KT 아현지사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람이 상시 거주하는 곳이 아니기에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서울 일부 지역에서 통신장애가 발생하자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발생했다.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지난 3일 오전 부평구 산곡동 소재 KT부평지사를 방문해 화재 등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먼저 KT관계자를 만나 지난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현황에 대한 사고개요, 통신구 현황ㆍ시설관리 현황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 진압을 위한 소방활동 측면과 소방시설 등 예방적 측면에 대한 질의를 통해 사고지점 파악ㆍ대응 등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관계자와 함께 지하구로 내려가 소방시설 비치 현황, 화재 취약점, 환풍기 및 맨홀 등 외부 진압로 등을 확인하며 세심한 안전관리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병권 서장은 “통신은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사회 기반시설인 만큼 만일에 사고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유지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지하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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