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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아시아화재포럼 성황리 마쳐

11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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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8/12/10 [16:31]

제7회 아시아화재포럼 성황리 마쳐

11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진행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8/12/10 [16:31]


[FPN 김혜경 기자] = 아시아의 화재안전교육과 연구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화재포럼’이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대학 소방학과교수협의회와 한국화재소방학회, 한국건축시공학회가 주관한 ‘The Seminar of the Forum for Advanced Fire Education/Research in Asia 2018(제7회 아시아화재포럼)’은 호서대학교 벤처협력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일본, 대만, 베트남, 홍콩 등 40여 명의 외국인 연구자와 한국의 화재관련 교수, 대학원생들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랜기간 화재안전연구와 아시아 국가의 화재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일본의 명예교수 Prof. Sekizawa, Prof. Kobayashi, Prof. Tsujimoto(Tokyo University of Science)의 특별강연과 감사패, 선물 증정식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 국가의 화재안전교육 상황과 커리큘럼분석을 목표로 한국과 일본, 홍콩의 케이스스터디가 이어졌다.

 

전주대학교 권경옥 교수는 한국 소방방재학과의 커리큘럼과 교재에 대한 내용을, 홍콩폴리택 대학의 Chow 교수(SFPE ASIA 회장)는 홍콩에서의 화재안전교육에 대한 안내와 교재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또 일본 동경이과대학 Kohno, Mamoru 교수는 동경이과대학을 중심으로 한 화재안전교육의 커리큘럼을 조사ㆍ발표해 현행 아시아지역에서의 화재안전교육에 대한 현황을 파악했다. 향후 본격적인 조사와 분석으로 공통적인 교재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아시아 국가의 주요 화재사례 분석과 화재안전대책을 주제로 진행된 마지막 세션에서는 ▲중앙경찰대학 Wu 교수(장대터널) ▲베트남 하노이 토목대학 Khoi Doanminh 교수(노후화된 시가지에서의 분출화염에 대한 화재확대)가 발표했다. 방재시험연구원 박계원 연구원은 ISO 활동을 중심으로 한 강연도 진행했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중앙소방학교ㆍ재난체험관을 견학해 한국 재난안전을 위한 중앙소방학교의 역할과 재난체험관의 시설의 우수성을 아시아 지역에 알리기도 했다.

 

향후 ‘화재안전교육과 연구’를 주제로 국가별 개선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토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위한 아시아 표준교재를 발간할 계획이다. 다음 포럼은 동경올림픽 종료 후 2020년 동경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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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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