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주)정평이앤씨, 소방시설 내진설계 자동프로그램 공급 나서

‘JP-Brace’, CAD 버전 종류 상관없이 사용… “내진계산서 출력 10분이면 가능”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8/12/24 [15:20]

▲ (주)정평이앤씨가 개발한 소방시설 내진설계 자동프로그램 ‘JP-Brace’     © (주)정평이앤씨 제공


[FPN 김혜경 기자] = 소방시설 내진용 흔들림방지 버팀대를 제조하는 (주)정평이앤씨(대표 김경진)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내진설계 자동프로그램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정평이앤씨가 개발한 소방시설 내진설계 자동프로그램 ‘JP-Brace’는 AutoCAD를 기반으로 실행된다. CAD 버전과 종류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JP-Brace’는 CAD 도면상의 소화 배관을 그대로 인식해 레이어를 지정한다. 횡ㆍ종방향 흔들림방지 버팀대와 가지배관고정장치를 자동으로 배치하고 영향 구역과 버팀대 간 거리의 입력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내진계산서가 만들어진다.

 

특히 기존 프로그램처럼 일부분만을 편리하게 하거나 소화 배관 위에 추가로 라인을 그리는 방식과는 차별화된다는 게 정평이앤씨 측 설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CAD 구동 시 창 하나가 뜨는데 여기에는 프로그램이 내진설계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기능을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선택해야 할 부분만 메뉴화돼 있다.

 

정평이앤씨 관계자는 “각 흔들림방지 버팀대의 계산된 하중에 따라 설치 가능 각도와 사용 가능 앙카종류, 지지대의 길이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각 버팀대의 배치상태에 따라 계산 결과가 ‘적합’ 또는 ‘부적합’으로 표시돼 흔들림방지 버팀대의 적합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전했다.

 

‘JP-Brace’는 출력물량도 기존 계산서 대비 1/10 정도로 간소화했다. 단순 반복되는 내진계산서의 기존 양식과 다르게 개별 흔들림방지 버팀대의 핵심 정보만을 기입하는 방식을 활용해 출력물을 간소화할 수 있다고 정평이앤씨 측은 설명했다.

 

정평이앤씨는 심볼이나 블록이 없는 라인으로 된 도면도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설계사에서 다양한 도면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관계자는 “‘JP-Brace’ 통해 인건비와 경비 절감이 큰 폭으로 가능하다”며 “납품 기일이 촉박한 경우에도 대처가 가능해져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평이앤씨는 ‘JP-Brace’를 개발하기 위해 1년여의 기간과 6개월여 간의 사용자 시험 기간을 거쳤다. 이미 구조기술사의 검토를 마친 후 한국저작권위원회에 프로그램의 저작권등록을 마쳤으며 앞으로 설계사무소와 시공사에 확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정평이앤씨 김경진 대표(소방기술사, 공학박사)는 “설계사무실에서 소화 배관 설계를 할 때 ‘JP-Brace’를 염두해 두고 설계도서를 작성한다면 내진설계와 계산서 출력까지 10분이면 가능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CAD 도면을 PDF 파일로 일괄 변환시켜 줄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고 전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광고
광고
119플러스
소방 전문 매거진 ‘119플러스’ 11월호 발간
1/2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