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한국소방기술사회 주승호 회장 연임 확정

소방기술사 345명 투표해 227표 득표
2019년 정기총회, 사업 결산ㆍ계획 의결

최영 기자 | 입력 : 2019/02/22 [20:40]

▲ 2019년도 한국소방기술사회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 최영 기자

 

[FPN 최영 기자] = 제22대 한국소방기술사회 신임 회장으로 주승호 소방기술사의 연임이 확정됐다. 주승호 기술사는 지난 2년간의 임기가 만료되는 3월 1일부터 앞으로 2년간 더 소방기술사회를 이끌어 나간다.

 

한국소방기술사회(회장 주승호)는 22일 서울 삼정호텔 본관 1층 아도니스홀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안과 올해 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남상욱 회장을 비롯한 한국소방기술인협회 김기항 회장 등 주요 내빈과 300명이 넘는 소방기술사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진행된 회장 선거에서는 참석자 중 345명이 선거권을 행사해 227표를 획득한 주승호 기술사를 회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차기 임원진 중 부회장으로는 박경환, 이성훈, 황현수 기술사를, 고한목, 손국현 기술사는 감사로 선임했다.

 

▲ 차기 회장으로의 연임이 확정된 주승호 소방기술사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최영 기자


제22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주승호 기술사는 “적극적인 성원에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오늘 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주신 두 후보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소방기술사회가 되도록 고민하고 관련된 대책을 적극적으로 세워나가겠다. 개인적인 생각보다는 회원분의 의견을 더 크게 듣겠다”며 “당연한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던 회원분들도 화합의 장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주 기술사는 회장 선거에 앞서 약 9가지의 중심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우선 소방산업계의 사업영역 확대를 구체화하기 위해 위험물 분야의 소방시설 설계, 감리, 시공, 점검 등의 기준을 법제화하고 관련 연구용역 과제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또 소방기술사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 지난해 처음 깃발을 올린 소방방재기술산업전을 매년 지속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각 위원회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산ㆍ학ㆍ연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산업체나 관련 기관과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데도 힘쓸 계획이다.

 

주 회장은 통일을 대비한 남북 교류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었다. 이를 위해 남북 소방용어사전 편찬을 준비하고 국회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유능한 소방기술사 배출 방안과 봉사활동, 교육 기회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소방기술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년도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기술사회는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소방방재기술산업전을 개최하고 제도개선위원회를 정기 운영해 나간다. 또 제연설비 T.A.B 규정 보안과 교육, 인증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와 부산 등 지역기술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방안전 홍보를 위한 등반대회와 불조심 캠페인도 열기로 했다.

 

교육사업으로는 소방전문기술 세미나와 제연설비 T.A.B 전문기술인력 교육을 진행하고 소방용어 사전과 35년사를 편찬하는 등 부가 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화재안전진단을 위한 소방기술사 재능기부 사업과 사무실 마련을 위한 모금 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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