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주영국)는 봄을 맞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의 최근 5년간(2014~2018년) 통계에 따르면 계절별 화재 발생률은 봄이 26.9%로 겨울(30.3%) 다음으로 화재 발생률이 높은 계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봄철 화재 발생 원인을 분석해 보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61.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 불씨ㆍ불꽃 방치, 논ㆍ임야 태우기 순으로 확인됐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쓰레기 소각 자제 ▲논ㆍ밭 소각 자제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각종 화기 사용 시 자리 지키기 ▲용접 시 소화기구 비치 등을 잘 지켜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세심한 주의 한번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화재 예방법을 숙지하고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 화재 없는 포근한 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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