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 화상ㆍ장애 인식개선 그림 동화책 60세트 기부

화상 환자 직접 작성, 회화과 대학생 재능기부… 3년간 17권 제작

박준호 기자 | 입력 : 2019/05/16 [11:00]

▲ (왼쪽부터)설수진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와 박소희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베스티안재단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화상과 장애 인식개선 그림동화 60세트(1020권)를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화상 환자 멘토링 프로그램 아이앤맘(I&Mom)을 통해 김향이 작가 등 국내 유명 동화작가 지도 아래 제작된 그림 동화책은 화상 환자들이 직접 쓴 글과 회화과 대학생들의 그림 재능기부로 구성됐다. 3년간 모두 17권의 동화책이 만들어졌고 그 중 ‘세모별 디디’는 올 1월 정식 출간됐다.

 

그림 동화책은 크라운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에서 ‘화상 환자 인식을 개선하는 그림동화 시리즈’라는 주제로 펀딩을 마쳤고 (주)셀리턴도 좋은 취지에 공감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주)셀리턴은 베스티안재단과 후원 약정식을 갖고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화상 환자 멘토링 사업을 지원하는 등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그림 동화책 지원도 (주)셀리턴의 도움이 컸다.

 

1020권의 그림 동화책은 5월 중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에 소속된 작은 도서관 60곳에 무료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소희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은 “베스티안재단이 기부한 책에는 화상 안전과  인식개선 내용이 담겨 있어 유익하다”며 “좋은 책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는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화상 환자의 마음도 많이 치유됐다”며 “많은 어린이가 책을 통해 화상과 장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은 저소득 화상 환자들의 의료비와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집에서 학부모와 교사에게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 캠페인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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