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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8년간 소방ㆍ경찰관 자녀 2300명 장학금 지원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9/07/17 [16:39]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FPN 김혜경 기자]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2012년부터 시작한 ‘온드림 나라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수혜 받은 소방ㆍ경찰관 자녀 수가 누적 2300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나라사랑 장학금은 특수한 환경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가장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자녀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사업이다.

 

해당 취지에 맞춰 재단은 일찍부터 소방청ㆍ경찰청과 협력, 공정한 심사를 통해 매년 학습지원비가 필요한 자녀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2012년 순직ㆍ공상 경찰관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순직ㆍ공상 소방관 자녀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2019년 현재 누적 장학생 수는 2300여 명 장학금 총액은 30여억원에 이른다.

 

중ㆍ고등학교 장학생에게는 한 학기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학생에게는 한 학기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부모님의 정신을 배우고 생활비 걱정에서 벗어나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오규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지금껏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위해 자신과 가족을 희생한 많은 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재단은 그들의 정신을 이어나갈 미래 세대들이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개인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설립자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분야에서 다양하고 특화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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