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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지켜온 경영방침으로 新가치 실현한 (주)다성테크

T-3 기술평가 등급 획득 이어 제품안전경영대상 수상
10년 넘도록 스테인리스 배관 이음쇠 시장 견인 역할
기술력으로 달성한 스테인리스 이음쇠 시장 1위 타이틀
고객만족 위한 책임경영 넘어 사회적 기업 역할도 충실

최영 기자 | 입력 : 2019/08/09 [14:52]

▲ ‘제품안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제품안전학회 노경호 회장과 (주)다성테크 이명용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소방방재신문

 

 스테인리스 강관 이음쇠 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다성테크(대표이사 이명용)가 한국제품안전학회로부터 제품안전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NICE평가정보에서 실시한 기술평가에서 T-3등급(최우수) 획득에 이어 안전제품 제조기업의 위상을 뽐내고 있다.


최근 다성테크가 수상한 ‘제품안전경영대상’은 한국안전제품학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기업 경영에 있어 제품 안전에 우선적 가치를 두고 소비자의 안전증진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2010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이 시상에선 웅진코웨이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같은 곳들이 앞서 수상하기도 했다.

 

▲ 기술평가 T-3등급 우수기업 인증서 

다성테크는 올해 진행된 2019년 ‘제품안전경영대상’에서 건설현장의 배관이음 기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해 온 점과 제품의 품질 안전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제품 품질은 물론 안정된 사후 관리 서비스로 우수한 기업 경영을 실현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중소기업 상위 1% 수준만이 획득할 수 있는 기술평가 T-3등급(최우수)을 획득하기도 했다. NICE평가정보에서 실시하는 기술평가는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매겨지는 등급이다. 기술력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T-1에서 T-10까지 총 10단계 등급으로 나뉘어 등급을 부여한다.


다성테크가 받은 T-3등급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게만 부여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T-3등급 이상 기업은 뛰어난 기술력을 근거로 투자 위험도가 낮기 때문에 국가 자금을 지원받는 것에 있어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0년 넘게 배관 이음쇠 시장을 이끌다

 

▲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주)다성테크     ©소방방재신문

 

다성테크는 지난 2006년 설립 후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스테인리스 강관 압착식 이음쇠라는 특수 시장에서 선두를 지켜왔다. 녹슬지 않고 오래가며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강관을 연결하기 위한 이음쇠를 전문으로 생산한다.


용접을 하지 않고 접합하는 이중링 압착식 이음쇠의 시공방법을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하며 경제적인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다성테크만의 핵심 기술력이다.


다성테크가 공급하는 ‘SP-JOINT'는 위생안전기준과 한국상하수도협회 단체표준인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음쇠 압착에 사용하는 충전 전동식 압착공구에는 다성테크만의 특허 기술이 반영됐다.

 

▲ 다성테크에서 생산되는 SP조인트와 GP조인트     © 소방방재신문


이 배관 이음쇠는 급수나 급탕, 난방 및 소화배관, 냉온수 배관, 선박 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적용된다. 특히 소방용으로 쓰이는 소화 배관은 지난 2013년 소방법규 개정을 통해 본격적인 상용화가 이뤄졌으며 다양한 현장에서 쓰이고 있다.

 

▲ 다성테크에서 자체 개발한 전용 압착공구     © 소방방재신문

원형 압착방식으로 360도의 각도 변화가 가능하고 동관과 대비할 땐 3~40%까지 예산 절감이 가능하다. 진동에 대한 안전성도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내진에 있어서도 걱정이 없다는 게 다성테크의 설명이다. 이 제품이 적용되는 건축물을 용접배관 사용 시와 비교할 때 1/2~1/3의 수준으로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최근에는 GP-JOINT라는 새로운 제품도 공급 중이다. 위생이나 공조, 소화배관 등 다양한 배관에 적용할 수 있는 그루브(Grooved) 방식의 이음쇠다. 고정식과 유동식 등 두 타입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용접공법에 비해 시공성이 3~4배가 높아 공기 단축에 유리하다. 배관의 신축과 팽창 흡수, 진동, 소음 흡수 등 폭넓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꾸준한 성장가치를 실현하다


다성테크는 설립 이후부터 국내 특허는 물론 국제 특허기술 등을 앞장서 개발해 왔다. 14개에 이르는 우수 특허를 상용화시켰고 23건의 디자인, 4건의 상표를 보유하는 등 무용접 스테인리스 배관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14년에는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벤처창업진흥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특허기술상 시상에서 ‘지석영상’을 받기도 했다. 이는 연구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다성테크의 산물이다.


특히 여러 대기업이 도입하고 있는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을 회사 실정에 맞게 자체 개발해 중소기업에서는 드물게 성공적으로 안정화를 이뤄냈다. 이로써 생산이나 영업, 물류, 재무, 회계, 구매 등 경영활동 전반의 프로세스를 통합 연계해 관리하고 공유하면서 각 부서간 원활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다양한 업무 분석으로 고객만족 품질경영을 실천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생산설비 자동화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분야의 관련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그 위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해 온 덕에 지금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다.

 

책임경영 통한 고객만족 실현

 

▲ 다성테크의 SP-JOINT 사후관리 시스템     © 소방방재신문

손에 꼽기 어려울 정도의 수많은 특허기술과 경영 시스템을 정립해 온 다성테크의 성장 원동력으로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특별한 경영방침을 꼽을 수 있다. ‘고객만족 책임경영’이라는 경영 방침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 중 다성테크만의 사후관리시스템은 경영방침이 잘 반영된 대표적 서비스다. 별도의 고객만족팀을 꾸려 현장 요청을 24시간 이내로 확인하고 48시간 이내에 대응ㆍ처리하는 ‘2448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현장에 대한 수시검사와 정기검사 등을 통해 다성테크에서 생산된 제품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시공됐는지를 점검하는 등 사후 서비스에 있어서도 업계 최고임을 과시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까지 생각하는 따뜻한 기업


다성테크가 꿈꾸는 이상적 가치 중 하나는 ‘고객과 함께 상생하며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공급해 매출을 끌어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경기도 이천시가 추진하는 ‘행복한 동행‘에 동참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연탄 1만장을 기부하는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 다성테크가 지난 6월 진행한 사회복지단체 방문 봉사 당시 촬영한 기념사진     © 소방방재신문

 

또한 매년 사회복지단체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직원들과 함께 모금한 3천200만원의 성금을 해당 단체에 기부하는 등 활발한 사회 환원 활동으로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의 이천지역 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 다성테크가 매해 겨울마다 진행하고 있는 연탄나눔 봉사활동     © 소방방재신문

 

이외에도 다성테크는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ㆍ가족친화적 기업 선정, 모범 성실납세자상 수상 등 기부나 봉사활동 외에도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안팎으로 애쓰고 있다.

 

▲ 다성테크의 이명용 대표이사     © 최영 기자

이명용 대표는 “어렵게 사는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는 연탄 기부 활동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봉사활동 등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향후 기업 경영 방향을 묻는 질문에 “더욱 과열되는 시장 경쟁구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신뢰도와 차별화, 영업,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4대 경쟁력 강화’ 전략을 수립했다”며 “그 중에서도 기업신뢰도를 최우선으로 품질과 안전은 물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결코 방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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