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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우리나라 배관 내진 기술, 일본 내진 실험서 ‘성능 입증’ 기사 정정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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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신문 | 기사입력 2019/09/02 [21:24]

[바로잡습니다] 우리나라 배관 내진 기술, 일본 내진 실험서 ‘성능 입증’ 기사 정정보도

소방방재신문 | 입력 : 2019/09/02 [21:24]

지난 2019년 2월 25일자 인터넷 뉴스 및 종이신문을 통해 보도한 ‘우리나라 배관 내진 기술, 일본 내진 실험서 ‘성능 입증’ 기사의 내용을 삭제합니다.

 

해당 기사는 일본에서 진행된 실물 지진실험에서 우리나라에 보급되고 있는 소방시설 내진설계용 흔들림방지 버팀대의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나, 일본방재과학기술연구소는 지난 7월 10일 해당 기사가 사실과 다르다고 본지 측에 통보하여 왔습니다.

 

해당 기사는 당시 실험에 참관하였던 유노빅스이엔씨(주)(대표이사 김한준)로부터 정보 및 자료를 제공받아 해당 기업이 밝힌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으나, 당시 실험을 담당한 일본방재과학기술연구소 소속 강재도 박사는 본지 측에 “유노빅스이엔씨와 공동연구로 실험을 하지 않고 참관하였으며 실험주체로 서술된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유노빅스이엔씨에 실험 내용을 공유한 적도 없고 실험의 내용을 언급할 수 없는데 실험주체로 서술되어 사실과 다르다”고 본지 측에 밝혔습니다.

 

또한 강재도 박사는 “일본의 배관 내진설계 방식이 효과가 미비했었다는 기사의 내용은 유노빅스이엔씨가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고 2018년 일본의 소방배관 내진보강 가이드라인에 맞게 설치한 내진보강 장치는 충분한 내진성능이 입증되었다”며 “일본 배관 내진장치 설치방식은 미국 NFPA13만족하고 일본방재과학기술연구소가 유노빅스이엔씨의 제품을 구입하여 설치한 이유는 반대개념으로 과대설계한 케이스로 이렇게 설계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따라서 유노빅스이엔씨가 자료 및 정보를 제공하여 작성된 해당 기사는 논란의 여지가 있어 삭제하며, 해당 기사 내용으로 인해 관련 정보에 대한 혼돈을 일으킨 점에 대하여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차후에는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래는 당시 보도되었던 기사 내용입니다.

 

▲ 지난 2019년 2월 25일자 본지에서 보도한 기사 원문     © 소방방재신문

 

소방방재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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