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소방서(서장 이원주)는 11일 오전 10시 40분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울려 피해를 막을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층 거주자가 가스렌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잠이 든 사이에 발생했다. 다행히 1층 거주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리를 듣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았다. 지층 거주자는 단순연기 흡입으로 현장처치 후 귀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화재 발생 시 피해감소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도 주택용 소방시설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