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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여행지] 정열과 낭만의 도시, 스페인 세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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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플러스 | 기사입력 2019/10/01 [10:29]

[추천 여행지] 정열과 낭만의 도시, 스페인 세비야

119플러스 | 입력 : 2019/10/01 [10:29]

 

김태희가 붉은 드레스를 입고 춤추던 광고를 기억하는가? 벌써 10년이 훌쩍 넘은 광고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기억하는 이유는 예쁜 모델, 강렬한 플라멩코 그리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세비야 광장 덕분일 것이다.

 

세비야 광장은 중앙에 위치한 고풍스럽고 섬세한 분수대와 웅장한 건물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유럽의 다른 광장들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뽐낸다. 특히 해가 지고 난 후 조명이 더해지면 웅장함에 낭만이 더해져 그야말로 멋스러운 스페인을 느낄 수 있다.


세비야는 플라멩코의 본고장이다. 비제의 ‘카르멘’에서 돈호세의 인생을 뒤틀리게 했던 집시 여인 카르멘의 관능적이고도 매혹적인 플라멩코. 세비야에서는 크고 작은 공연장에서, 때로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이 춤의 매력에 쉽게 빠질 수 있다. 또 이곳에는 세계 유일의 플라멩코 박물관도 있어 춤의 역사와 발전사까지 상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그러나 플라멩코를 더 깊게 느껴보고 싶다면 공연장과 박물관을 벗어나 세비야 대성당 옆 구시가지 골목 안으로 가보자. 그곳에는 플라멩코와 관련된 드레스를 비롯해 머리핀, 부채, 구두 등 다양한 소품을 파는 상점들이 즐비해 있다. 눈으로 공연을 보는 것보다 직접 머리에 꽃을 꽂고 옷을 입은 후 무희가 돼 보는 것만큼 완벽하게 세비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방문할 곳은 세비야의 심장이라 불리는 ‘세비야 대성당’이다. 이 성당은 런던 세인트폴 대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이슬람 양식과 고딕, 르네상스 양식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 특히 인기 있는 곳은 무슬림의 기도 시간을 알리는 미나레트에 28개 종을 달고 있는 히랄다 탑이다.

 

외관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유난히 이 탑이 사랑받는 이유는 탑 꼭대기에서 세비야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세비야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라니… 거친 숨을 몰아쉬며 힘겨워도 34층까지 오를 이유가 충분하다.

 

이곳에서 또 하나 빠트려서 안 되는 포인트는 공중에 들려 있는 콜럼버스 무덤이다. ‘다시는 두 발로 스페인 땅을 밟지 않겠다’는 유언에 맞게 4명의 왕이 그의 관을 지고 있는 모습이 정말 흥미롭다. 이렇게 성당을 구경하고 나와 레스토랑이 즐비한 골목 안에서 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말린 하몽과 조그마한 접시에 담겨 나오는 타파스를 와인과 함께 즐겨보자. 그야말로 스페인 여행이 완벽하게 완성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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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19년 10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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