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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 237건… 재산피해 530억

전혜숙 의원 “안전장비 확보 화재 예방해야”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10/14 [13:18]

▲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 박준호 기자

 

[FPN 최누리 기자] = 최근 5년간 237건의 전통시장 화재로 530억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이 전국에 138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갑)은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237건의 화재가 발생해 15명이 사상(사망 1, 부상 14)하고 530여 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6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30, 경기 24, 대구 23건 등의 순이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107건으로 전체 45.1%를 차지했으며 담배꽁초를 비롯한 부주의가 27.4%, 기계적 요인 11.1% 등이 뒤를 이었다. 화재 10건 중 6건은 오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인 영업시간 이전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전통시장은 138곳이나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0곳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22, 경기ㆍ대구 13, 부산 12곳 등이다.

 

전혜숙 의원 “전통시장은 노후 건물이 밀집돼 있고 인화성이 높은 제품을 취급하는 점포들도 많아 불이 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안전장비 확보와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을 통해 대규모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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