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소방서(서장 서순탁)는 14일 오전 12시 13분께 종로구 인사동 소재 1층 국민포차 음식점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인접건물 호텔JR의 외벽이 일부 소실됐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경상자 13명(투숙객 11, 직원2)이 나왔으며 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해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이날 화재 진압에는 유관기관(경찰ㆍ구청ㆍ한전ㆍ가스ㆍ수도)과 의용소방대 등 장비 46대와 인원 178명이 동원됐다.
이들은 ▲교통통제 ▲낙하물로 인한 주변 안전조치 ▲집게차 이용한 잔해물 제거 등을 진행했다. 대응 1단계는 화재 발생 2시간 7분만인 오전 2시 20분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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