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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춘 심장 되살린 일반인 251명, 하트세이버 인증

2011년 하트세이버 인증제 시작… 올 상반기에만 구급대원 포함 3148명 수여

박준호 기자 | 입력 : 2019/10/17 [12:52]

[FPN 박준호 기자] = 올 상반기 심정지 환자를 되살린 일반인 251명이 하트세이버 인증을 수여받았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지난 16일 일반인 251명과 소방대원 2897명 등 총 3148명이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011년 5%에서 2017년 21%로 16% 증가했다.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은 일반인도 2011년 37명에서 2017년 584명으로 15배 이상 늘었다.

 

하트세이버 전체 인증 수도 2011년 358건에서 2017년 1258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2011년 4.1%에서 2017년 8.7%로 향상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고자나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신속한 신고와 119상황실의 적절한 응급처치 지도에 따른 1차 심폐소생술, 현장 도착 구급대원의 응급처치와 빠른 이송이 유기적으로 진행돼야 한다.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신고자가 심폐소생술 등 올바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전화상담 안내를 하고 있다.

 

강대훈 119구급과장은 “하트세이버 인증제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며 “올해부터는 중증외상환자와 뇌졸중 환자의 사망률과 장애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브레인ㆍ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제도도 신설해 시행 중”이라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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