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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무선 자동화재탐지설비 나왔다

(주)리더스테크-SK텔레시스(주) 손 잡고 무선 기술 구현… 형식승인 획득

최영 기자 | 입력 : 2019/11/11 [09:15]

▲ 리더스테크에서 개발한 무선 자동화재탐지설비 제품군  © 소방방재신문


[FPN 최영 기자] = 국내 최초로 무선 방식을 준용하는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소방법에 따른 정식 승인을 획득했다.


(주)리더스테크(대표 육근창)는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무선 방식의 자동화재탐지설비 제품군인 화재감지기와 중계기, 수신기 등에 대한 형식승인을 획득하고 본격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단독경보형 감지기에 무선 기능을 넣어 핸드폰 등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제품이 개발된 적은 있었다. 하지만 자동화재탐지설비로 무선 기능을 구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롭게 출시된 리더스테크의 무선 자동화재탐지설비는 무선 기술의 안정화를 위해 무선통신장비 전문 기업인 SK텔레시스(주)가 함께 개발했다. 리더스테크가 감지기와 중계기, 수신기 등 원천 기술을 구현하고 SK텔레시스는 무선 알고리즘과 원격 관제 솔루션 개발을 맡았다. 앞으로 시설의 시공과 관리 등은 SK텔레시스가 담당할 계획이다.


리더스테크 관계자는 “자동화재탐지설비를 오랜 기간 생산해온 기술력과 SK텔레시스의 무선 통신장비 노하우의 융합으로 차세대 소방시설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전통시장의 화재안전설비를 시작으로 건물 내 자동화재탐지설비의 무선화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SK텔레시스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사업의 일환으로 화재 안전 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 구현에 힘써왔다”며 “지난해부터 소방전문 기업인 리더스테크와 함께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의 컨소시엄을 추진해 온 결과 솔루션을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더스테크가 개발한 이 무선 자동화재탐지설비는 무선 화재감지기와 유ㆍ무선 중계기, 무선접속형 R형 수신기로 구성된다. 119신고와 애플리케이션 알림, 웹 관제 화면 제공 등 통신 분야의 전문 기술도 접목했다.


무선기기 접속이 가능한 R형 수신기는 최대 32개의 감지기를 연결할 수 있다. RS-485 통신을 사용하며 1km 이내까지 통신이 가능하다. LCD 상황 모니터로 예비전원과 통신점검 시험, 각종 이벤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감지기의 배터리 이상여부는 물론 동작 상황을 알 수 있고 경보를 발해 준다. 중계기와 감지기의 접속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운영기록은 USB로 저장할 수 있다. 외부 인테페이스는 RS-232 또는 Lora를 통한 접속을 구현한다.


무선 연기 감지기는 배터리 수명이 10년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공중선 전력은 1mW 이하로 사용 주파수는 447MHz다. 통신과 변조 방식은 Half Duplex, GFSK방식이다. 개활지에서는 500m, 슬라브 건물에서는 150m 이내의 통신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 간편한 등록과 해체 기능, 그룹 간 코드식별 방법을 준용해 혼선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자동 또는 수동으로 통신 점검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감지기를 최대 16개까지 접속할 수 있는 무선 중계기는 1.5inch LCD로 간편한 등록과 해제가 가능하며 LCD로 동작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10mW 이하 전력을 사용하고 발신기와 지구경종의 입출력도 할 수 있다.


리더스테크는 지난 8월 ICT 융합 기술 개발을 위해 서울 금천구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최근 이 연구소에서는 4차산업에 대비한 소방 기술 구현을 위해 연구 개발에 한창이다.


육근창 리더스테크 대표는 “무선 방식의 자동화재탐지설비를 활용한 원격 관제 시스템은 이미 지어진 건축물이나 전통시장 등에서 선로를 연결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인 화재감지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기술의 안전성과 보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꾸준한 연구와 기술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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