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한종우)는 20일 제천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제27회 내향음악회’에 출전한 백운중학교(교장 유운목)가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교생 34명이 재학 중인 백운중학교는 전교생이 119소년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김진희 음악교사의 지도 아래 1인 1악기 연주를 목표로 연습했다.

이들은 관현악 오케스트라 팀을 이뤄 이번 내향 음악회의 초청돼 오캐스트라 합주 공연을 했다. 문화가 있는 저녁이란 주제로 클레식 연주자와 함께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소방서도 함께 참석해 응원했다.

김진희 교사는 “평소 교장선생님의 관심과 소방서의 지원으로 학생에게 많은 힘이 되고 있어 더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백운중학교 119소년단은 지난달 청주에서 개최한 청소년 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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