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소방서(서장 김흥곤)는 지난 19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119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영 서울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 김흥곤 서장, 소방공무원, 마포 의용소방대원, 노웅래 국회의원(마포구갑), 유동균 마포구청장, 정진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3)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소방서는 마포구청 복지 정책과와 함께 행사에 필요한 텐트, 책상, 의자 등을 지원하고 50여 명의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소방공무원과 함께 행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했다. 또 행사 시작 전 위생관리와 안전예방 관련 교육을 진행해 사고 없는 행사 진행에 주의를 기울였다.
이날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소방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은 배추절임, 양념 준비, 버무리기 등 김장의 전 과정에 정성을 들여 참여하며 김장김치 1200세대 상당의 포기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마포구청 사회복지과의 선정을 통해 마포구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흥곤 서장은 “안전과 사랑은 나눌수록 더 크게 돌아오고 함께 지킬수록 견고해진다”며 “2회를 맞은 119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에게 온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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