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종로구 소재 종로빌딩 할리스커피 교육장에서 할리스커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장 직원에게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 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방문객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에 대해 맞춤형으로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위급상황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어린이 응급처치 요령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등 이론 후 애니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진행했다.
한승희 교육담당은 “매년 수많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지만 초기에 대처하지 못해 소생률이 현저히 낮다”며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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