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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 안민터널 내 화재… 시민의 초기 대응으로 대형 화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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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19/11/22 [17:00]

창원소방, 안민터널 내 화재… 시민의 초기 대응으로 대형 화재 막아

119뉴스팀 | 입력 : 2019/11/22 [17:00]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20일 오전 7시 12분께 창원시 진해구 안민터널 내 오토바이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시민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대형 화재로 번지는 상황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동환산업(주)에 근무하는 황(남, 22)씨는 출근하던 중 안민터널에서 오토바이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 2차로에 자신의 승용차를 정차하고 차량용 소화기를 활용해 진화를 시도했다. 그는 차량용 소화기로 진화가 되지 않자 침착하게 터널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했다.

 

화재는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오토바이 1대가 타는 등 피해가 발생했지만 황 씨의 신속한 대처로 더 이상의 큰 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황 씨 외에도 관계자 2명이 함께 소화전을 활용해 화재진화를 도운 사실을 확인했다.

 

권순호 본부장은 “터널은 폐쇄적인 공간적 특성상 화재로 인한 연기로 시야 확보가 안되고 현장까지 진입이 어려워 신속한 초기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터널에는 50m마다 소화기 또는 소화전이 비치돼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화재 시 초기 진화에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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