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명예소방관으로 활동하는 배우 박해진이 소방 홍보와 안전문화 전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소방위에서 소방경으로 특별승진한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오는 9일 세종시 소방청사에서 정문호 청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해진의 1계급 특별승진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 2016년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드라마 ‘치즈 인더 트랩’ 이벤트 중 팬의 아버지가 근무하고 있는 대구 강서소방서에 선물을 전달하면서 소방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소방관 달력 제작에 참여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화재안전특별조사 등 주요 시책 관련 홍보영상에 출연하는 등 소방 홍보와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박해진은 이같은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제56주년 소방의 날에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고 지난달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문호 청장은 “명예 소방관으로서 소방홍보영상 제작 참여 등 국민과의 소방정책 소통에 큰 도움을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안전문화 활동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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