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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겨울철 공장ㆍ작업장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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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 기사입력 2019/12/09 [14:00]

[119기고]겨울철 공장ㆍ작업장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자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 입력 : 2019/12/09 [14:00]

▲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 이에 난방기 등 전열기구 사용빈도가 증가하며 그 어느 때보다 화재 발생의 우려가 높아졌다.

 

지난 2008년에는 경기도 이천의 한 냉동창고에 화재가 발생해 40명의 인명을 앗아갔다. 이를 교훈삼아 겨울철 공장과 작업장 등에서는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공장과 작업장 등에서는 위험물, 전기, 가스 등 가연물질을 많이 취급하고 있다. 따라서 화재가 발생하면 공장의 생산 중단뿐만 아니라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피해를 측정하기 어렵다.

 

공장, 작업장 등에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사 규모에 맞는 소방시설을 철저히 완비해야 한다. 또 소화기와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에 관한 소방안전교육ㆍ훈련을 시행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자체소방조직의 운영 내실화와 공휴일 안전관계자 비상조 편성 등 비상대응체제를 구축하자.

 

위험작업(화기, 용접, 고압전기, 유독물취급 등)은 사전허가와 정밀안전진단을 받고 작업을 개시한다.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장소는 ‘화기금지구역’으로 설정하고 방화에 대한 철저한 확인 감독을 실시하도록 한다.

 

용접 작업 시 인근에 소화기 등을 근접 배치하고 불티가 인근 가연물이나 위험물 등에 튀지 않도록 주의한다. 담뱃불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종업원의 흡연 장소를 안전한 곳에 설치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화재는 타인의 집이나 건물에서만 발생하는 게 아니다.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면 언제든지 자신에게도 닥칠 수 있는 재난이다. 평소 공장ㆍ작업장 등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귀중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자.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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