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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기능 접목된 휴대용 재난안전키트 전 세계 최초 출시

1년도 안 돼 4천개 판매 돌파… 행정안전부장관상ㆍK-SAFETY AWARDS 우수상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19/12/10 [11:28]

네 가지 기능 접목된 휴대용 재난안전키트 전 세계 최초 출시

1년도 안 돼 4천개 판매 돌파… 행정안전부장관상ㆍK-SAFETY AWARDS 우수상

박준호 기자 | 입력 : 2019/12/10 [11:28]

▲ 전 세계 최초로 개발된 휴대용ㆍ다기능 재난안전키트 ‘세이프티 씰’  © 소방방재신문


[FPN 박준호 기자] = 복합적인 재난 상황 발생 시 사용하는 재난안전키트가 전 세계 최초로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설립한 피노스토리(대표 김인태)는 지난 5월 휴대용ㆍ다기능 재난안전키트 ‘세이프티 씰’을 출시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석유공사, 삼성화재, 국민은행 등에 납품하는 등 창립한 지 1년이 채 안 돼 4천개 판매를 돌파했고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대한민국안전기술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재난안전산업박람회 K-SAFETY AWARDS 우수상을 수상했다.


크기 6.5cm, 무게 100g의 초소형 크기로 제작된 ‘세이프티 씰’에는 제연마스크와 비상 탈출용 망치, 안전벨트 커터, 위치전송 센서 등 네 가지의 기능이 접목됐다.


제연마스크는 특수 표면 처리된 필터와 세라믹 파우더를 조합해 소비자의 안전과 편한 착용감을 구현했다.


특히 5중의 다층 필터가 장착돼 있어 약 10분간 연기 속에 있어도 일산화탄소를 90% 이상 걸러낼 수 있다는 게 피노스토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소(KICT)에서 시험 평가를 완료했고 어린이 제품 공급자 적합성 평가를 통해 KC 인증까지 획득했다.


본체에 마스크를 빼면 나오는 충격침은 비상시 망치 역할을 한다. 스티커를 떼 유리에 붙여 손으로 타격하는 원리로 판상형 스프링을 적용해 지속적인 충격 전달이 가능하고 충격침이 수직 구조로 돼 있어 강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윤희 이사는 “일반적으로 사람이 망치를 이용해 유리를 깰 때는 한 곳만 집중 타격할 수 없어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세이프티 씰’은 원하는 부분, 한 곳에만 데미지를 줘 물체를 파괴하는 데 용이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티 씰’에는 안전벨트를 제거할 수 있는 커터가 있다. 이윤희 이사는 “큰 힘을 가하지 않아도 안전벨트가 쉽게 잘리도록 사선 각도로 제조됐다”며 “2.5mm 사이에 칼이 있어 갓난아이도 손가락을 넣어 다칠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사용자의 위치를 알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세이프트 씰’ 구매 후 피노스토리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제품번호를 입력하면 실시간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유사시 현장 사진을 촬영하면 등록된 지인 휴대전화에 사진과 위치가 전송되고 119 신고도 가능하다.


해당 위치가 좌표로 나와 고속도로나 처음 방문한 장소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도 소방대원이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다.


이윤희 이사는 “국민의 안전인식 향상으로 제품이 많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사용자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보완해 일본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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