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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이스엔테크, ‘액화가스 용기 잔량 측정기’ 개발

가스계소화설비 약제량 실시간 확인 기능으로 시간ㆍ비용 크게 절감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19/12/10 [11:29]

(주)나이스엔테크, ‘액화가스 용기 잔량 측정기’ 개발

가스계소화설비 약제량 실시간 확인 기능으로 시간ㆍ비용 크게 절감

박준호 기자 | 입력 : 2019/12/10 [11:29]

▲ 원격으로 액화가스 잔량을 측정할 수 있는 (주)나이스엔테크의 ‘고압액화가스 잔량측정기’  © 최영 기자


[FPN 박준호 기자] = 액화가스 용기의 잔량을 디지털 방식으로 측정하는 신기술이 개발됐다.


내화충전재와 소화매립배관 등 소방용품을 전문으로 제조ㆍ생산하는 (주)나이스엔테크(대표 이용필)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원격으로 액화가스 잔량을 측정할 수 있는 ‘고압액화가스 잔량측정기’를 개발 완료하고 본격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나이스엔테크에서 새롭게 선보인 ‘고압액화가스 잔량측정기’는 자석과 테이프로 CO2용기에 부착, 다수의 온도 센서가 국소적으로 열을 전도해 액화가스의 잔량을 측정한다.


동작과 함께 일정 시간 열을 가해 용기 내부의 기체면과 액체면 온도를 측정한 뒤 용기 잔량 결과를 LCD를 통해 Pass/Fail로 표시해 준다. 이산화탄소와 HFC-227ea, IG-100, 청정소화약제 등 모든 액화 소화가스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게 나이스엔테크 측 설명이다.


이 잔량측정기의 가장 큰 특징은 무선인터넷으로 용기 내 물질량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관리자는 현장은 물론 중앙 관제실에서 측정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 화재가 발생하거나 고압용기에 문제가 생기면 무선통신망을 통해 담당자에게 상시 경보도 울려준다.


이용필 대표는 “저울 등으로 소화약제용기의 무게를 측정하는 것은 시설을 해체하다 설비 이상이나 사고 등을 불러일으키는 위험성이 존재한다”며 “새롭게 개발된 잔량측정기는 소화약제 저장실에서의 직접 점검과 관제실에서 원격측정이 가능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초음파나 방사성 동위원소 장치를 사용하는 점검의 경우에도 점검을 위해 장시간이 필요하고 오차가 큰 것이 현실”이라며 “일정 시간 안에 점검이 가능한 잔량측정기는 초기 비용의 투자가 필요하지만 오랜 기간 유지관리 비용의 절감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이스엔테크는 고압잔량측정기의 장점 중 하나로 상시 점검 측정 시점에서도 소화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꼽고 있다.


이용필 대표는 “그동안 가스 용기 잔량을 측정하는 동안에는 소방시설이 작동되지 않아 화재 시 위험이 따랐다”며 “잔량측정기는 점검하는 중에도 작동이 가능하고 상시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액화가스를 이용한 소방시설은 연 1회 정기점검을 받아야 한다. 잔략측정기는 책임자가 원하는 시기에 측정이 가능해 편리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나이스엔테크에 따르면 잔량측정기는 기업부설 연구소에서 수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여러 차례의 시험을 통해 신뢰성과 정확도를 확보했다.


이용필 대표는 “현재 고압잔량측정기는 UL인증 획득을 준비하고 있다”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 개발과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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