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최고 영웅 소방관에 전준영 중앙119구조본부 소방장

S-OIL, 2019 소방영웅 시상식 개최… 소방영웅 선정해 상금ㆍ상패 전달

광고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19/12/11 [17:41]

최고 영웅 소방관에 전준영 중앙119구조본부 소방장

S-OIL, 2019 소방영웅 시상식 개최… 소방영웅 선정해 상금ㆍ상패 전달

박준호 기자 | 입력 : 2019/12/11 [17:41]

▲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8명의 소방대원들이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OIL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에서 활약한 중앙119구조본부 전준영 소방장이 올해의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뽑혔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11일 서울 중구 프리지던트호텔에서 ‘2019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전준영 소방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준영 소방장은 지난 5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허블레니아호 침몰 현장에 신속대응팀으로 급파됐다. 약 한 달 동안 수중수색 임무를 맡으며 시신 17구를 수습하는 데 기여했다. 올 8월에도 서울 남대문 오피스텔 화재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소방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고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전준영 소방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각종 화재와 사고 현장에서 국민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7명에게는 ‘올해의 영웅 소방관’의 영예가 주어졌다.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 화재 당시 고립된 11명을 전원 구조한 김숙현 소방경과 3월 경기 용인시 성복동의 한 대형 쇼핑몰 신축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정종문 용인소방서 소방경 등 7명이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금 1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대표는 “각종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애쓰는 소방관들의 활약을 보면서 항상 그들의 안위가 걱정됐다”며 “소방관들의 희생정신에 보답하고 사기 진작에 도움을 주는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S-OIL은 소방관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