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백승두)는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께 통영시 도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울려 초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방에 설치된 냉장고 뒤에서 장기 사용과 노후화로 인해 단락이 생겨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집주인은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연기에 의해 작동한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 화재 발생 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를 조기에 감지해 알려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집집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해 달라”고 전했다.
이초희 객원기자 lch921205@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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