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국방진방음(주), 소화배관 내진 제품 UL 2019년 판 인증

흔들림 방지 버팀대ㆍ빔 클램프ㆍ가지배관 억제장치 등 성능 검증 완료

광고
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1/23 [09:38]

한국방진방음(주), 소화배관 내진 제품 UL 2019년 판 인증

흔들림 방지 버팀대ㆍ빔 클램프ㆍ가지배관 억제장치 등 성능 검증 완료

최영 기자 | 입력 : 2020/01/23 [09:38]

▲ 한국방진방음(주)에서 생산하는 흔들림방지 버팀대는 국내 KFI인정과 2019년 판 UL인증을 받은 유일한 제품이다.  © 소방방재신문

[FPN 최영 기자 ] =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소화배관 내진 제품이 UL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방진방음(주)(대표 임칠호)는 소화배관에 사용되는 내진 제품군의 UL 인증을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한국방진방음에 따르면 이번에 UL 인증을 받은 제품은 흔들림 방지 버팀대(강관용, CPVC용), 건축물 빔 클램프, 가지배관 억제장치 등으로 모두 UL203A 2019년 판에 따라 성능 검증을 마쳤다.


흔들림 방지 버팀대와 건축물 빔 클램프는 우리나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KFI 인정을 받은 제품과 동일한 형태로 인증을 받았다.


UL 인증을 획득한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강관 배관과 CPVC배관용 등 두 가지로 나뉜다. 강관 배관용 종ㆍ횡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배관 구경 40~300A까지 적용 가능하다. 15cm 이내의 좁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종 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배관 구경 40~150A까지 성능시험을 거쳤다.


배관에 압축을 가하면 안 되는 CPVC배관용 횡 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배관 구경 40~100A까지 설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배관방향 전환 부위에 설치해 종 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로도 사용 가능하다는 게 한국방진방음 측 설명이다.

 

건축물 빔 클램프의 경우 22mm용과 37mm용 등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특히 한국방진방음은 그동안 KFI인정 기준에 규정이 없어 성능시험이 이뤄지지 않던 가지배관 억제장치에 대해서도 UL 인증을 받으면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가지배관 억제장치는 세장비 400을 준수하기 위해 지지대 전산 볼트 3/8″, 1/2″, 5/8″에 배관구경 25~50A까지 적용할 수 있다. UL 기준 최소시험하중 300 lbs(136kg)보다 2배 이상 큰 2940N(300Kg)으로 시험을 거쳐 UL 인증을 통과했다.


한국방진방음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UL 인증 제품 대부분은 UL203A 2012년 판 규정에 맞춰진 제품이 통용되고 있고 KFI인정 기준에서는 배관의 용도를 명시하고 있지 않아 CPVC배관에 강관용 흔들림 방지 버팀대가 검증 없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가지배관의 경우에는 KFI인정 규정이 없어 성능을 담보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UL 시험을 통해 우리나라 KFI인정에서 검증되지 않은 CPVC배관용 흔들림 방지 버팀대와 가지배관 억제장치의 성능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는 UL 인증을 요구하는 현장에 최신 규정에 따른 글로벌 인증품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