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사회는 7일 서울 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25대 기술사회 신임 회장으로 주승호 소방기술사를 최종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1번으로 주승호 후보, 기호2번 정춘병 후보, 기호3번 문병권 후보 등 3명이 출마했다. 주승호 회장은 결선 투표에서 121표를 받으며 득표율 60.5%로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앞서 주승호 회장은 ‘한국기술사회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술사 서명날인 등 ‘기술사법 개정(안)’추진 ▲학ㆍ경력 ‘인정 기술사 제도’ 폐지 입법 추진 ▲기술사회관 건립 ▲한국기술사회 주관 ‘국제 안전ㆍ기술 박람회’ 개최 ▲기술사 경력 한국기술사회에서 관리 ▲지ㆍ분회 활성화 우선 추진 ▲선배 기술사의 기술, 경험, 노하우 적극 활용 ▲스마트 시대 부합 기술위원회 개설 ▲기술사의 날 훈ㆍ포장제도 부활 ㆍ기술사회 재원 확대 등 제10대 공약을 내걸었다.
한국기술사회는 국가기술자격인 기술사들이 모여 국가산업 발전과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건설을 비롯해 기계, 에너지, 선박, 항공, 통신, 전기ㆍ전자, 화학, 자원, 섬유, 해양, 농림, 환경, 금속 등 각 분야 전문기술자들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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