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자연마을은 소방서와 10km 내외에 위치해 출동 시 도착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 신속한 소방서비스 수혜 사각지대로 소방안전교육이 꼭 필요한 장소다.
소방서는 자연마을 특성상 고령자가 집중되고 겨울철 심ㆍ뇌혈관질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방문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ㆍ대처 방법 ▲소ㆍ소ㆍ심(소화기ㆍ소화전ㆍ심폐소생술) 방법 ▲빙판길 낙상 따른 골절 응급처치 등이다. 소방서는 교육 내용을 평소 읽을 수 있도록 홍보지ㆍ책자를 배부한다.
정선모 서장은 “고령자가 집중 거주하는 자연마을은 화재ㆍ구조ㆍ구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지연돼 인명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안전한 자연마을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객원기자 shdd3669@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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