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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최우영 지방소방위, 기내 인명구조로 소방청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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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영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0/02/24 [17:05]

철원소방서 최우영 지방소방위, 기내 인명구조로 소방청장 ‘표창’

양아영 객원기자 | 입력 : 2020/02/24 [17:05]

 

철원소방서 현장대응과 최우영 지방소방위는 24일 소방청에서 소방활동 유공자로 선정돼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최 소방관은 지난달 9일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이스타항공 ZE211편 항공기에서 40대 김모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신속하게 시민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날 최우영 소방위뿐만 아니라 은행직원, 현직교사, 간호사 등은 협동해 김포공항으로 회항하기 전까지 김 씨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김 씨는 지난 13일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 등에서는 이들을 어벤져스라 칭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우영 소방위는 “소방관이어서가 아니라 누구라도 그런 응급 상황에서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으로서, 소방관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아영 객원기자 diddkdud9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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