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어린이 체형불균형을 초래하는 스마트폰 중독

일일 사용시간 제한하는 등 중독 방지해야

광고
김민지 기자 | 기사입력 2012/03/13 [14:35]

어린이 체형불균형을 초래하는 스마트폰 중독

일일 사용시간 제한하는 등 중독 방지해야

김민지 기자 | 입력 : 2012/03/13 [14:35]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등 사용이 편리한 정보기기들의 발달과 함께 아이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기기를 이용하며 보낸다. 우는 아이를 달래기에 스마트폰만큼 좋은 것도 없을 정도이며 교육면으로도 활용하기 좋은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스마트폰 중독 등 각종 부작용도 커지고 있으며 특히 자제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는 체형을 망가뜨리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포스츄어앤파트너스 황상보 원장은 “밖에서 뛰놀던 시간이 많았던 예전과 달리 항상 구부정한 자세로 과도하게 목을 숙인 채 스마트폰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중독은 어린이들의 성장을 방해하고 체형을 불균형하게 만드는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이용하다보면 시력이 나빠질 뿐 아니라 목과 척추가 구부정하게 변하는 체형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황상보 원장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스마트폰이 보급된 이후 목과 척추관련 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고 체형교정센터를 찾는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체형불균형의 예로 일자목 현상은 정상적인 C자 모양의 커브를 유지해야 하는 목이 앞으로 구부정하게 나와 1자 형태로 변형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밖에도 척추가 앞으로 굽는 전만현상과 O자형의 휜다리가 될 위험도 내재돼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특히 이 같은 증상이 성장기에 발생할 경우 교정이 어렵거나 키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스마트폰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일일 1~2시간이 넘지 않도록 사용 시간을 제한하고 엎드린 자세는 절대 피해야 한다. 또 핸드폰 받침대 등을 적극 활용하여 바른 자세로 의자에 앉아 사용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때 아무리 자세를 바르게 잡아줘도 자꾸 흐트러지거나 구부정한 상태가 편하다고 한다면 이미 체형이 많이 변형된 상태임으로 체형교정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김민지 기자 flyminji@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