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영종소방서(서장 김현)은 재난취약계층ㆍ고위험군 병력자 등의 응급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 신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고령 인구 급증ㆍ다문화 사회 진입에 따라 더욱 더 촘촘한 안전 복지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의 확대에 따라 119안심콜 서비스를 홍보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안심콜을 신청한 시민의 관련 정보를 출동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고 119신고 접수 시 119구급대가 질병ㆍ상황 특성 등 대상자의 정보를 받아 정확한 현장 정보로 최적의 출동ㆍ대응을 할 수 있다.
또 119구급차 출동과 동시에 관련 상황이 등록된 보호자 휴대전화로 SMS가 발송되며 현장에 보호자 부재 시 구급대원이 직접 보호자에게 연락해 환자 상황 등에 대한 안내가 가능하다.
119안심콜 가입 대상은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소방서는 독거노인과 질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자, 한 부모 아동, 장애인, 외국인, 질병자 등을 대상으로 가입을 안내한다.
가입 방법은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www.119.go.kr)에 접속해 본인 또는 대리인 인증 후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소방서 119구급팀(032-727-6166)으로 문의하면 대리 등록이 가능하다.
김현 서장은 “구조ㆍ구급 출동 시 사전 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119 안심콜 등록으로 긴급한 상황에서도 환자에 정확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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