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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 분야 최고 전문가 양성 위해 구슬땀”

한국방재협회, 국내 유일 ‘방재분야 종사자 구심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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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기자 | 기사입력 2014/07/25 [11:41]

“방재 분야 최고 전문가 양성 위해 구슬땀”

한국방재협회, 국내 유일 ‘방재분야 종사자 구심체’ 될 것

최고 기자 | 입력 : 2014/07/25 [11:41]
한국방재협회(회장 김진영,이하 협회)는 방재관련 종사자의 품위향상과 방재관련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된 단체로 기후변화 방재산업전 대표 주관 및 방재신기술 평가, 정책지원 등 방재기술과 방재산업 육성ㆍ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협회에서는 국가인적자원컨소시엄사업을 연계해 기업재해경감활동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방재 및 재난관리 분야 전문 인력 DB를 구축해 각종 지자체 재해경감 전문 인력 지원, 재해경감대책협의회 가동 및 지역안전도 진단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     ©소방방재신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운영기관인 협회가 무료연수원 역할로서 수행하고 일체의 비용부담 없이 수강신청만으로 직무능력향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기업을 지원하는 특별 지원제도다.

이 제도는 협약 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게 되면 고용노동부에서 훈련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훈련비 등의 일부를 지원해 실시하게 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 재해경감활동 교육훈련이 제공된다.

협회는 기업재해경감활동 전문인력 양성을 통하여 기업 재해경감활동 전문 인력 양성 및 정책, 지원제도 등을 마련해 기업들의 통합적인 위기대응체계 확보와 사업 중단 최소화를 통한 대내외적 기업 신뢰도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 중 ‘방재분야특수전문교육’은 재해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공무원과 기술인에 대한 전문성 및 기술능력을 향상시켜 최고 방재전문가인 방재안전대책수립 대행자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방재안전대책수립 대행자는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 방재안전대책에 관한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자료를 조사하고 서류작성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대행하기 위한 전문 인력이다.

협회 관계자는 방재분야특수전문교육은 방재분야 업무의 내실 있는 수행과 효율적인 지역방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실무와 연계된 교육을 통해 방재업무의 전문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본교육 2개 과정과 전문과정 6개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구성해 재난관리체계 및 법령과 방재안전대책수립 실무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 받게 된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2,8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소방방재청에서 인정한 방재전문인력인증서 소지자는 2,487명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재해관련 국내외 행사 유치와 함께 국제방재기술 세미나 개최, 국제교류 및 해외연수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는 ‘방재저널’ 발간과 방배분야 정책 R&D연구, 재해대책에 관한 정부 위탁사업 수행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국방재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재업무의 실질화와 전문화 정착 및 방재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재해 예방 및 경감을 통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협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터뷰]한국방재협회 김진영 회장
“앞으로의 50년 위해 방재분야 전문교육 확대 등 새로운 비전 제시할 것”


▲ 한국방재협회 김진영 회장
제6대 한국방재협회 김진영 회장은 그간 여러 재난현장을 다니면서 민간전문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협회를 비롯해 방재분야 종사자들의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고민해 왔다.
 
김진영 회장은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재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소명을 다하는 것이 미래자산이라고 확신한다”며 “향후 10년, 50년을 내다보며 기후변화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분야별 추진전략을 알차게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대환경 변화에 맞춰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방재종사자의 품위가 행상되고 방재관련 업계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김 회장은 “국가경쟁력을 갖춘 방재신기술 확보를 통해 방재산업을 더욱 활발히 육성코자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김진영 회장은 방재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방재산업 및 신기술을 육성하고 활용화 할 수 있는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또 그는 방재신기술 실적관리와 업계 권익 신장, 우수 방재신기술 확보 등을 위한 기술자문을 비롯해 방재산업전 행사시 외국 바이어 및 공공단체 참여를 통한 새로운 해외 비즈니스 모델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그는 “재난에 대응할 전문가가 많이 부족한 국내현실을 보면서 방재분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내실화도 중요한 과제중 하나다”라고 강조했다.

김진영 회장은 수요자 최소비용 부담으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교육받은 인재가 제대로 훈련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장중심과 수요자 중심 인력양성을 위해 선진 방재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미래재난환경에 대비한 신규 교육프로그램 및 관련 콘텐츠들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함께 방재분야 연구 기능을 확대해 연구수행 체계를 개선코자 한다”며 “방재기술 R&D의 발전을 선도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R&D사업의 시의성 및 적정성, 기술성 담보를 위한 자문단 구성을 구성해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 협회에 대해 맡은바 책임이 더 막중해 졌음을 깨닫고 최선을 다함은 물론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적극 대비할 수 있는 고도의 전문성을 겸비한 협회가 되도록 기반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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