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911'만 있으면 수해 걱정 끝!일경실업, 순식간에 수십배로 팽창하는 '흡수성 순간마대' 출시
재해 안전위생용품 제조업체인 일경실업이 풍수해로 인한 도심의 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순식간에 수십배로 팽창하는 물막이용 흡수성 순간마대 `워터911'로 화제다. 실용실안 수해방지용포대인(제 358560호) 워터 911은 흡수성 수지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평소에는 중량이 200g에 불과하지만 물에 담그면 3∼5분만에 7㎏으로 급팽창해 중량이 35배까지 늘어나면서 긴급 수해대책용품으로는 매우 적합하다. 급팽창한 워터 911은 염화칼슘(또는 소금) 용액에 담그면 10∼15분 후에 원래의 가까운 상태로 돌아오며 햇빛이 차단된 상태일 경우 자연건조를 통해서는 기온, 환경에 의해 시간은 다르지만 80%감량되고, 약 한 달에서 한 달 반 후에는 제사용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워터 911은 흡수성 수지를 활용해 수해대책용품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국내에서는 처음이며 기존의 일본 수입품인 제품들과 비교해 성형물로 제조되어 내용물이 새지 않는 매우 뛰어난 저장안정성을 가지고 있다. 또 내용물의 흡수성 수지는 1회용 기저귀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제품으로 무독성이며, 환경과 인체에도 무해한 것으로 알려줬다. 워터 911은 지하철 및 지하상가, 도로, 경기장, 일반가옥, 점포의 침수방지, 그 외 위생자재, 토양 개량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화재현장에서 흡수 팽창된 흡수성 수지(일명 sap: superabsorbent polymer)가 방화벽 역할을 함으로써 효과적인 화재진압 및 화원이외 화재 전파 차단하는 소화기 역할이 되는 등 창의적인 응용 가능 분야를 열기도 한다. 한편 (주)일경실업의 최광원사장은 최근 개최된 2005년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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