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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시설협회, 소방시설업 등록업무 7월 1일부터 시작

시설업 등록ㆍ시공능력평가ㆍ기술자 경력관리 등 원스톱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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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5/06/30 [14:19]

한국소방시설협회, 소방시설업 등록업무 7월 1일부터 시작

시설업 등록ㆍ시공능력평가ㆍ기술자 경력관리 등 원스톱 처리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5/06/30 [14:19]
정부 업무 중 하나로 그간 관할 소방관서에서 담당해오던 소방시설업의 등록업무가 한국소방시설협회로 위탁됐다.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최영웅, 이하 소방시설협)는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소방시설업의 등록신청 및 변경ㆍ지위승계ㆍ반납신고(이하 등록업무)의 접수와 신고 내용의 확인 업무를 전국 시ㆍ도회에서도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민안전처는 소방시설업 등록업무의 접수 및 신청내용의 확인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한 소방시설 공사업법을 개정ㆍ공포한 바 있다. 또 법률 개정의 후속조치로 업무위탁기관을 한국소방시설협회로 지정하는 고시도 제정ㆍ발령했다.
 
이는 소방시설업의 등록과 시공능력평가, 소방기술자 경력관리를 한국소방시설협회에서 할 수있도록 통합해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소방시설협에 따르면 그간 소방시설업을 등록하고자 하는 신청인은 관할 소방본부나 소방관서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ㆍ접수하고 등록증과 등록수첩을 수령한 후 시공능력평가 신청을 위해 협회를 별도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7월 1일부터는 협회에서 소방시설업을 등록신청한 후 동시에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할 수 있게된다. 또 상호 및 소재지, 기술자 변경신고도 한번에 처리가 가능해진다.
 
특히 소방시설협은 이번 업무 수탁에 맞춰 소방시설업 등록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민원인이 시ㆍ도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신청한 민원처리과정 및 미비서류 등의 확인도 가능하다.
 
소방시설협 관계자는 “한 건의 민원처리를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하고 중복으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져 시간과 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회원을 위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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