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오는 5월 14일 석가탄신일에 대비, 이달 29일까지 관내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9개소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석탄일 전·후 봉축행사와 관련한 연등설치와 촛불 등 화기사용 증가와 초기 경보시스템의 부재로 인한 사찰 화재 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전통사찰 등 문화재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9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자 안전관리교육을 병행하며 전통사찰에는 소방관서장 등 현지 방문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석가탄신일 전후 연등설치 및 촛불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부주의에 화재가 발생치 않도록 자율안전관리체제 구축 및 화재예방에 적극적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영진 객원기자 pyj112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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