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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현장서 드론 활용 재난현장 긴급통신ㆍ구호물자 지원

국민안전처, 2016 풍수해 대비 민관협력 재난구호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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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기자 | 기사입력 2016/05/12 [13:47]

재난현장서 드론 활용 재난현장 긴급통신ㆍ구호물자 지원

국민안전처, 2016 풍수해 대비 민관협력 재난구호훈련 실시

최고 기자 | 입력 : 2016/05/12 [13:47]

[FPN 최고 기자] = 국민안전처는 오는 16일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한 민관협력 재난구호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태풍북상에 따른 물야저수지(경상북도 봉화군 소재) 붕괴상황을 가정해 시간대별 대응ㆍ복구ㆍ구호 훈련이 순차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드론 등 첨단 과학기술장비를 재난구호분야에 접목시켜 미래형 구호서비스를 재난현장에 선제적으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드론은 고립지역 발생 등 징후포착을 위해 훈련 지역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촬영 영상을 훈련본부와 관계기관에 실시간 전송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또 열영상 카메라와 이동식 기지국을 탑재된 드론은 통신이 단절된 지역의 고립상황 파악과 긴급통신지원으로 접근이 힘든 지역에 대한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수송용 드론은 고립지역에 재해구호물자를 긴급지원하게 된다.

 

현장훈련과 함께 도상훈련도 병행 실시된다.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판단 회의를 실시하고 재난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재난 발생에 따른 유관기관별 조치사항 및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 이한경 재난복구정책관은 “현장감있는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발생시 각 기관별 대응해야할 역할들을 학습해볼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은 민관협업체계를 활용한 실전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이번 훈련에 민간전문가를 참관시켜 훈련에 대한 평가와 환류를 통해 정책반영사항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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