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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등 5개국에 소방차량 16대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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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기자 | 기사입력 2016/05/16 [11:40]

캄보디아 등 5개국에 소방차량 16대 무상 지원

이재홍 기자 | 입력 : 2016/05/16 [11:40]

[FPN 이재홍 기자] = 개발도상국에 내용연수가 경과한 소방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민안전처는 올해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 5개국에 16대의 소방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 이어지고 있는 내용연수 경과 소방차량 무상지원사업은 (사)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국민안전처와 각 시ㆍ도 본부가 지원한다. 추진 기간은 5월에서 12월까지며 예산은 약 9천만원 규모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총 11개국에 166대의 소방차량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소방차량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해외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특히 소방환경이 열악한 개도국에 내용연수가 경과된 국내 소방차량을 각국의 환경에 맞게 수리ㆍ정비 후 지원함으로써 소방기관 간 교류협력을 통해 국내 소방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기반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국민안전처는 설명했다.

 

올해는 캄보디아 4대(펌프 2, 구급 2), 베트남 9대(펌프 7, 탱크 2)를 비롯해 필리핀(펌프 1)과 몽골(펌프 1), 라오스(펌프 1)에 각각 1대씩을 지원한다.

 

각 시ㆍ도의 무상양여지원 현황을 보면 서울(펌프 2)과 부산(펌프 2), 인천(구급 2), 경기(펌프 5, 탱크 2), 충북(펌프 1), 경남(펌프 1), 제주(펌프 1)에서 무상지원을 약속했다.

 

국민안전처는 오는 9월 베트남 하노이 박람회(21일~24일)와 연계해 기증식 및 소방학교 운영으로 국내 화재대응시스템과 소방차량 운영 등 장비 관련 현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개도국 소방차량 지원을 확대하고 소방기술학교도 정례화해 소방산업육성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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