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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보광소방방재 박흥림 대표

“도덕성과 전문성 바탕으로 고객 신뢰 확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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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6/06/24 [09:51]

[인터뷰] (주)보광소방방재 박흥림 대표

“도덕성과 전문성 바탕으로 고객 신뢰 확보 최선”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6/06/24 [09:51]
▲ (주)보광소방방재 박흥림 대표    

 

[FPN 신희섭 기자] = “고객들이 신뢰하고 도덕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건실한 소방시설업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


한국소방시설협회가 모범 소방시설업체로 선정한 (주)보광소방방재 박흥림 대표는 고객들과의 신뢰를 중요시 여기며 회사를 건실하게 키워 나가는 인물로 정평나 있다.


보광소방방재는 지난 1992년 소방용품을 판매하고 작은 규모의 소방시설을 시공하는 업체로 시작했다. 지금과 같이 전문소방업체로 거듭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2년 소방시설관리업을 추가하면서부터다.


박흥림 대표는 “IMF 기간 동안 경기가 침체되면서 대부분의 기업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고 회사 역시 직원조차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었다”며 “그때부터 아내가 사업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내의 사업 참여는 박흥림 대표에게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줬다. 일과 살림을 병행하면서도 아내는 소방설비기사(전기, 기계) 자격과 소방시설관리사 자격을 취득했고 이로인해 소방시설관리업까지 업역을 확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박흥림 대표는 “아내의 피땀어린 노력과 내조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었다”며 “건설 경기가 침체되면서 소방시설공사만 가지고는 사업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서 아내의 자격 취득은 우리 회사에 달콤한 단비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보광소방방재에는 박흥림 대표를 비롯해 부인 나승옥 소방시설관리사, 아들 박헌용 감사, 며느리 박진아 주임, 큰딸 박슬기 사원, 둘째딸 박예슬 사원 등이 같이 근무를 하고 있다.


박 대표는 “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타개해 나가면서 회사를 운영해 나가고 있고 이를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실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 서비스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도 우리나라의 건설경기는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소방시설업계의 분위기도 마찬가지다.


박흥림 대표는 “아내가 사업에 참여한 시기가 딱 건설경기 둔화로 인해 소방시설업의 어려움도 시작되는 시점이었다. 아내 덕분이지만 당시 나는 내가 가지고 있지 않던 소방시설점검이라는 기술을 새롭게 확보하면서 어려움을 타개 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기술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돼 소방용품의 공급 가격이 낮아지면 소방안전 설비는 자연스럽게 보편화 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국민의 생명과 재산 등을 보호할 수 있는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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