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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장, 최성룡 전 서울본부장 내정

대한민국 건립 이후 최초의 소방직 출신 청장 탄생

김영도 기자 | 입력 : 2008/03/07 [16:04]
▲ 소방방재청 최성룡 신임청장     © 소방방재신문
다른 부처와 달리 소방방재청장직에 많은 인사들이 거론되면서 가열양상을 보여왔던 소방방재청장에 최성룡(崔成龍ㆍ58)전 서울본부장(대불대 소방행정학 교수)이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7일 감사원 사무총장을 비롯한 남일호 감사원 제2사무차장, 병무청장에 박종달 육본 인사사령관을 각각 임명하는 등 11개 부처 외청장을 각각 발탁했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개청 이후 초대 권욱 청장, 문원경 청장 등 행정고시 출신이 소방방재청장을 역임해왔지만 전문성 부재와 소방방재 중앙행정기관으로서 입지를 마련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
 
이번 소방직 출신의 청장은 대한민국 건립 이후 최초이며 소방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이 한층 강화되어 소방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앞선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행정고시 출신들과 대운하 사업에 관여한 주변인사, 몇몇 소방직 출신들이 소방방재청장 인사를 놓고 열띤 각축을 벌여 이명박 정부가 최성룡 전 서울본부장이 최종적으로 확정하기까지 고심해온 것으로 전했다.
 
특히 최성룡 청장은 현직시에도 주변의 평이 좋았던 편이라 그동안 국가직과 지방직의 이원화로 국가재난대응 통합시스템에 문제 제기되어 왔던 현장과 정책부서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일반직의 논리가 강한 현재의 조직시스템에서 소방의 입지가 얼마만큼 관철될지는 의문이다.
 
한편, 최성룡 신임청장은 전남 영암출신으로 지난 1977년 소방간부후보생 1기로 임용(소방위)(전남목포소방서 방호과)되어 강원동해서, 전남소방과장, 목포ㆍ광주동부서장, 전남소방본부장, 행정자치부 방호과장, 중앙소방학교장, 서울소방방재본부장, 소방혁신기획단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해오다가 2004년 퇴임이후 대불대학교 소방행정학과에서 초빙교수로 재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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