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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적 재난관리로 현장대응력 높인다

지자체 상황 정보 표준화 등 6대 분야 39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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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6/10/06 [14:40]

통합적 재난관리로 현장대응력 높인다

지자체 상황 정보 표준화 등 6대 분야 39개 과제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6/10/06 [14:40]

[FPN 김혜경 기자] = 2016년 통합재난 안전정보체계 확대ㆍ고도화 사업 추진으로 신속ㆍ정확한 재난 상황판단이 가능해지고 현장 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지난 2013년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올해에는 통합재난 안전정보체계 구축사업에 총 250여억원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통합적 재난관리체계의 모습이 갖춰질 전망이다.

 

안전처는 지난해 개별적으로 분산 운영되던 재난 관련 27개 시스템을 재난관리 업무ㆍ모바일ㆍ국민 재난 안전포털 등 3개의 포털로 단일화시킨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확대ㆍ고도화 사업은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재난 안전ㆍ소방분야에서 해경 분야까지 포괄하는 등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자체의 관측정보와 CCTV 영상 등 재난 대응에 필수적으로 관리하는 상황 정보를 표준화하고 이를 중앙과 지자체간 상호 연계해 공동 활용을 확대하는 등 효율적인 재난 대응 기반 확충이다.

 

또 공동 활용하는 재난관리자원에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보유자원도 포함해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자재ㆍ장비 등을 상호 지원 요청할 수 있도록 한다.

 

긴급구조기관인 소방ㆍ해경ㆍ산림ㆍ경찰 헬기 관제 정보 등도 연계해 재난대응 공동작전을 수행하고 소방상황센터와 전국 헬기 간 항공무선통신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공중작전 지휘통제를 가능케 할 방침이다.

 

안전처는 이를 통해 신속ㆍ정확한 재난 상황판단과 현장대응이 가능해지고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협업체계가 강화돼 더 큰 재난 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이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현장대응력을 더욱 높여 국민에게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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