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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한방유비스, 소방시설 내진설계 토탈 서비스 제공한다

미국 CADDY 내진용품 총판 계약… 제품-기술지원 원스톱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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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10/17 [18:36]

한방-한방유비스, 소방시설 내진설계 토탈 서비스 제공한다

미국 CADDY 내진용품 총판 계약… 제품-기술지원 원스톱 공급

최영 기자 | 입력 : 2016/10/17 [18:36]
▲ 17일 한방유비스ㆍ한방은 내진제품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 최영 기자


[FPN 최영 기자] =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소방 기업 한방유비스(주)와 (주)한방이 소방시설 내진설계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 내진 사업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방유비스(대표 황현수)는 17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아폴로룸에서 국내 주요 건설사와 소방분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시설 내진제품 기술세미나를 열었다.


최근 한방은 미국 PENTAIR사와 CADDY 내진용품에 대한 한국총판 계약을 체결 완료했다. CADDY 내진용품은 글로벌 전문기업 PENTAIR사의 독창적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내진자재로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미국 PENTAIR사 Anthony Dean 매니저에 따르면 CADDY의 내진용 흔들림 방지 버팀대의 가장 큰 특징은 특허기술 적용으로 타 제품에 비해 시공이 빠르고 쉽다는 점이다.

▲ CADDY의 내진 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미국 PENTAIR사 Anthony Dean 매니저     ©최영 기자


특히 버팀대 부착물의 크기조절을 통해 다양한 형태와 규격의 구조, 파이프에 적용할 수 있어 필요 자재의 양까지 줄일 수 있는 경제성도 갖췄다. 또 시공시에는 볼트를 끝까지 조였을 경우 볼트 헤드가 자동으로 탈락되는 ‘스냅오프’방식으로 개발돼 현장 시공의 편의성이 높고 성능 확보 여부에 대한 감독도 용이하다.


한방은 이번에 체결한 CADDY 내진제품의 한국총판 계약을 통해 내진 전문 자재를 공급하고 ㈜한방유비스는  내진설계와 기술지원, 교육훈련 등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소방시설 내진기술의 제품부터 기술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방유비스 김상일 전무가 소방시설 내진설계 특별교육을 통해 국내 소방시설 내진설계 법규 특성과 설계방법, 시공 사례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방유비스의 황현수 대표이사는 “내진소방시설에 대한 법규가 시행되면서 일선에서는 아직도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고 내년을 기점으로는 중규모 건물에도 내진용품이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방에서는 안정적인 내진 기술의 정착과 효율적인 설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 조직을 신설하는 등 내진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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