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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폐막

3만8천여 명 참관… 1,425억원 수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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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6/11/21 [17:45]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폐막

3만8천여 명 참관… 1,425억원 수출 상담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6/11/21 [17:45]

 

[FPN 신희섭 기자] =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막을 내렸다.


‘함께 만들어요, SAFE KOREA’를 주제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민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함께 주최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3만8천여 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방글라데시와 중국, 러시아 등 17개국 39개 해외바이어를 통해 1,425억원의 상담이 이뤄졌고 244억원 규모의 수출계약도 추진됐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재난 현장 등에 투입해 원격으로 조정하는 아바타 로봇과 3차원 환경 인식이 가능한 3D 재난 로봇 등 첨단 안전기술 제품들이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지진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모의실험을 통해 지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진 특별관은 단체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개막행사에 참석한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안전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실효적인 안전산업 육성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올해 1조8천억원에 달하는 보수ㆍ보강 투자수요를 발굴하는 등 매년 안전산업 수요 창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안전처는 안전산업박람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우수한 국내 기업의 안전기술 제품이 국내외 시장에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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