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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한국소방기술사회장에 주승호 기술사

주승호 당선자 300명 투표 참여 172표 받아
2017년 정기총회 개최, 사업 결산ㆍ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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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17/02/24 [21:25]

제21대 한국소방기술사회장에 주승호 기술사

주승호 당선자 300명 투표 참여 172표 받아
2017년 정기총회 개최, 사업 결산ㆍ계획 승인

최영 기자 | 입력 : 2017/02/24 [21:25]
▲ 주승호 소방기술사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후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이재홍 기자


[FPN 최영 기자] = 한국소방기술사회 제21대 회장으로 주승호 소방기술사가 당선됐다. 주 기술사는 오는 3월 1일부터 앞으로 2년 간 기술사회를 이끌게 된다.


한국소방기술사회는 24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2016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안과 올해 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ㆍ의결하고 신임 회장으로 주승호 기술사를 선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화재소방학회 김엽래 회장을 비롯해 한국안전인증원 김창영 이사장,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유상봉 회장,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남상욱 회장 등 내빈과 350여 명에 이르는 소방기술사가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 한국소방기술사회 정기총회에는 350여 명이 넘는 많은 인파가 참여하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 이재홍 기자


이날 진행된 회장 선출 투표에는 참석자 중 300명이 참여해 172표를 득표한 주승호 소방기술사를 회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차기 임원진에는 홍성국, 송국현, 조용선 기술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이원강, 우태영 기술사를 감사로 추대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주승호 소방기술사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께서는 변화와 개혁을 선택하셨다. 바로 여러분의 승리이고 오늘의 결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과제는 실천으로 회원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을 목표로 많은 일들을 해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주 기술사는 앞서 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위험물 분야의 설계, 감리, 시공 등의 영역 정립과 소방기술과 관련한 제도 개선 등에 기술사회가 중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또 회원간의 원활한 소통과 상생 발전을 위한 ‘소방소리청’ 운영과 지회 및 지부 활성화, 유관 기관과의 유대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 확정한 2017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소방기술사회는 제연설비 TAB 전문기술인력 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육부와 학교안전중앙공제회 등과 함께 학교안전원스톱 점검을 추진한다. 또 연간 2회의 온라인 웹진을 발행하고 창립 30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기록한 ‘30년사’도 발행할 예정이다. 불조심 캠페인과 등반대회 등 행사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총회에 앞서 2년 간 회장직을 역임한 손봉세 회장은 “지난 2년이라는 시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과 조언을 통해 우리 소방기술사회를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다”며 “그럼에도 회원 여러분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손봉세 회장이 정기총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재홍 기자


또 “전임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선배님과 회원분들의 무던한 노고가 있었기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소방기술사회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그간 우리 회를 위해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 주신 제20대 임원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CPD교육에서는 ▲가스계소화설비의 안전성과 소화성능(이택구 한국소방기술사회 가스계기술위원장) ▲주한미군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IFP 시스템 소개((주)현대방화엔지니어링) ▲원격점검형 화재감지 시스템((주)하이맥스) ▲NFPA 2001 기준 NOVEC 1230 시스템((주)안국이앤씨)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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